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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진영 보건복지부장관과 장관상을 수상한 복지공로자들이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에서 세번째) 2013.3.29/뉴스1 [공적내용] 상기인은 1998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학교사회복지를 실천한 은평종합사회복지관에 근무하면서 학교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하였다. 학교부적응 학생을 위한 대안교실프로그램을 복지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였고, 복지관과 학교 간 연계사업에 대한 모델을 제시하였다. 특히 대안교육 관련 매뉴얼을 제작하여 보급하면서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학교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2002년부터 약 6년간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서울지회 지회장을 역임하면서 학교현장과 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학교사회복지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세미나,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특히 2003년도에는 미국학교사회복지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의 내용을 비디오로 제작하여 보급하였으며 우리나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04년에는 교육부에서 최초로 시작되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실무자로 서울강서교육청의 프로젝트조정자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비교적 안정적인 정규직을 뒤로하고 새로 시작되는 사업의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하여 성공적인 정착의 밑거름이 되었다. 초기 45개 학교에서 시작된 시범사업이 현재 전국의 1,600여개 학교에서 사회복지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교육복지사업은 학교사회복지의 연장선상에서 운영되는 사업으로 학교사회복지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학교지원 활동으로 확대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위프로젝트사업, 상담지원 활동들이 가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상기인은 초기에는 실무자로서, 이후에는 슈퍼바이저로서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였다. 2009년부터 3년간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학교사회복지 제도화를 위해 지방조례 제정운동, 국회 내 입법 발의 등의 활동을 하였다. 협회장 당시 성남, 용인, 경상남도 등에서 조례가 제정되었으며, 2010년도에는 학교사회복지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었다. 이는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것이었다. 또한 협회의 재정적 안정화를 위해 모금활동이나 역량강화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하였다. 상기인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기 보다는 학교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하나 된 모습으로 학교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활동하는데 모범이 되었다. 협회장을 마친 2012년부터 현재까지 협회부설 교육복지연구소 소장으로 근무하면서도 제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회의 안정과 학교사회복지사들의 권익을 위해 국회방문과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작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들의 교육과 현장 실무자들에 대한 연수를 통하여 학교사회복지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부분으로 상호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상과 같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학생과 가족을 돕기 위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기인은 초창기 멤버로 활동하였고, 현재까지 헌신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학교사회복지의 역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향후 다양한 사회복지의 영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현재까지 이루어 낸 공적에 대한 보상차원의 포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공적조서를 작성하였고, 이는 향후 사회복지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